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9 [심리용어]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란 무엇일까요? 가르시아 효과란 무엇일까요?여러분은 혹시 맛이 없거나 알러지가 있어서가 아니라, 몸에서 거부하는 듯 해서 못 먹는 음식이 있나요? 전 아주 어릴 때, 딸기 향이 나는 젤리를 먹고 탈이 난 적이 있었어요. 그 후로 한참동안, 인공적인 딸기 향만 맡아도 토했던 기억이 나요.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그 정도의 반응은 오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딸기 향이 나는 과자는 먹지 않아요. 진짜 딸기는 먹을 수 있지만요. 아마도 어릴 때 그 향을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제 몸이 유달리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도 있고 매우 흔한 일이었더라구요. 오늘은 이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르시아 효과는 미국의 심리.. 2024. 7. 10. [심리용어] 스놉 효과(Snob Effect)란 무엇일까요? 스놉 효과 : 우리는 속물일까요?이번에는 '스놉 효과(Snob Effec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용어도 조금 생소할 수는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스놉 효과란, 간단히 말해, 어떤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 그 제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남들이 많이 사면 오히려 사고 싶지 않은 그런 심리죠. 이 효과는 특히 값비싼 상품에서 자주 나타나는데요, 왜 그럴까요? '스놉(Snob)'은 쉽게 말해, 속물이라는 뜻입니다. 보통 속물적이거나 잘난 척하는 사람을 의미해요. 스놉 효과는 바로 이런 스놉들의 심리에서 따온 현상으로, '속물근성'에서 비롯됩니다.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비싼 물건을 가짐으로써 자기만의 특별함을 강조하고 싶.. 2024. 7. 9. [심리용어]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란 무엇일까요? 베블런 효과 : 왜 비싼 게 더 잘 팔릴까? 과시 욕구가 불러오는 소비의 역설오늘은 흥미로운 경제 현상인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해요. 베블런 효과는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로, 재화의 가격이 비쌀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경제학의 기본 원리이지만, 베블런 효과는 그 반대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베블런 효과의 핵심은 '과시 욕구'에 있어요. 사람들은 때때로 단순히 필요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와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비싼 물건을 구매합니다. .. 2024. 7. 9. [심리용어] 사랑의 삼각형 이론(Triangular Theory of Love)이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아주 흥미로운 주제인 '사랑의 삼각형 이론(Triangular Theory of Love)'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 이론은 사랑을 세 가지 요소로 나눠 설명하는 이론인데요,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라는 심리학자가 제안했답니다. 이제 각 요소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랑의 세 가지 요소친밀감(Intimacy) - 관계의 감정적 연결고리 : 친밀감은 두 사람이 서로 가까워지고,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말합니다. 친구 사이에서도 친밀감은 느낄 수 있지만, 연인 사이에서는 이 친밀감이 더 깊고 강하게 나타납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친밀감이 쌓입니다. 친밀감은 감정적 친.. 2024. 7. 8.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