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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용어]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이란 무엇일까요? 착한 아이 증후군 : 착한 아이가 되면 모든 게 괜찮을까요?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착한 아이 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바보같이 착하기만 해서 걱정되는 친구나 가족이 있나요? 아니면, 어릴 적부터 착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부담감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전 어릴 때부터 착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오히려 힘들었는데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yndrome)'은,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지나치게 착한 행동을 하면서 자신을 억누르는 현상을 말해요. 여기서 착한 행동이란, 항상 예의를 지키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자신의 .. 2024. 7. 15.
[심리용어] 트롤리 딜레마(Trolley dilemma)란 무엇일까요? 트롤리 딜레마 : 도덕적 선택의 갈림길에서오늘은 철학의 고전적 딜레마 중 하나인 '트롤리 딜레마(Trolley dilemma)'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이 딜레마는, 우리의 도덕적 선택의 복잡성과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먼저, 트롤리 딜레마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합니다. 당신은 선로 옆에 서 있고, 눈 앞에는 통제가 불가능한 트롤리(기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이 트롤리는 지금 선로 위에 있는 다섯 명의 사람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이 때 당신의 앞에는 레버가 하나 있고, 이 레버를 당기면 트롤리의 경로를 바꿔 다른 선로로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른 선로에는 한 명의 사람이 서 있습니다. 당신은 레버를 당겨서 한 명을 희생시키고 다섯 명을 .. 2024. 7. 13.
[심리용어] 하인츠 딜레마(Heinz’s dilemma)란 무엇일까요? 하인츠 딜레마란?오늘은 심리학과 윤리학에서 유명한 '하인츠 딜레마(Heinz's dilemma)'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하인츠 딜레마는 1950년대 심리학자 로렌스 콜버그(Lawrence Kohlberg)가 도덕성 발달 단계를 연구하면서 제시한 흥미로운 문제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하인츠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의 아내는 아주 심각한 병에 걸렸고,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약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약을 개발한 약사가 너무 비싸게 팔고 있는 거예요. 하인츠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돈을 모았지만, 그래도 약값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어요. 약사에게 가서 제발 약을 좀 싸게 팔아달라고 사정했지만, 약사는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하인츠는 '약을 훔쳐야 하나'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 2024. 7. 11.
[심리용어]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란 무엇일까요? 가르시아 효과란 무엇일까요?여러분은 혹시 맛이 없거나 알러지가 있어서가 아니라, 몸에서 거부하는 듯 해서 못 먹는 음식이 있나요? 전 아주 어릴 때, 딸기 향이 나는 젤리를 먹고 탈이 난 적이 있었어요. 그 후로 한참동안, 인공적인 딸기 향만 맡아도 토했던 기억이 나요.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그 정도의 반응은 오지 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딸기 향이 나는 과자는 먹지 않아요. 진짜 딸기는 먹을 수 있지만요. 아마도 어릴 때 그 향을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제 몸이 유달리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여기에는 이유도 있고 매우 흔한 일이었더라구요.  오늘은 이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르시아 효과는 미국의 심리..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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